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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스토리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 박명수, 유재석, 조세호, 남창희 등 동료 개그맨으로부터 응원을카테고리 없음 2020. 4. 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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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이야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본명 김철순52)이 박명수 유재석 조세호 남창희 등 동료 개그맨들로부터 응원을 받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김철민은 31일 페이스북에 유재석 조세호 남창희가 바쁜 일정으로 문병을 왔다. 고마워요, 고마워요"라고 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사진 속의 김철민은 조세호, 유재석, 남창희와 함께 포즈를 취했습니다. 김철민의 앙상한 모습이 답답하다. 네 사람은 바짝 붙어 앉아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이밖에도 김철민은 가수 김대훈씨, 배우 황우영씨도 고맙다는 말과 함께 두 사람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TV리포트에 따르면 유재석 조세호 남창희가 문병을 와 봉투를 건넸다고 한다. 김철민은 해당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마르고 초췌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연락을 끊고 있었다. 3명이 내가 병원에 있는지도 확인하지 않고 불쑥 찾아왔다고 한다. 마침 마주쳤다 없었다면 만나지 못하고 돌아갈 뻔 했어요. 그래서 더 놀랐다고 말했습니다.김철민은 이들에게서 5개월을 버틸 수 있는 금액을 받았다고 한다. 김철민은 견해도 못했는데 정말 감동이고 감사하다.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또 박명수는 지난달 31일 방영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동료 중에 김철민 씨라는 분이 있다. 대학로에서 30여 년 동안 더 함께 개그맨. 요즘은 폐암으로 투병생활 중인데 자주 듣다 보니 연락이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철민은 "어깨 병원에 와서 라디오를 사가서 들었는데 정말 고마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한편, 이미 김철민은 지난달 7일 본인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폐암 이야기 판정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당시 김철민은 오늘 오전 9시 폐암 이야기꾼 판정을 받았다. 헤어져야 하기 때문에 슬픔이 앞이 안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제일 먼저 헤어진 부모님과 오빠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그리 슬프지만은 않다고 말해 슬픔을 자아냈다.